송영길, 22일 기자회견 후 귀국 방침... 당내 여론 악화 우려

기사입력:2023-04-21 10:10:02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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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021년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의혹에 빠진 가운데 핵심 당사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22일 기자회견후 귀국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20일 "현재 송 전 대표는 굉장히 고심 중이고 기류 변화가 있는 것 같다"면서 "여러 경로를 통해 조기에 귀국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그간 귀국 여부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당내 여론이 악화되면서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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