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차오름센터, 남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에 대한 진로직업체험의 상설화 추진 및 건전한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집행을 위해 마련됐다. 매월 1회(마지막 주 목요일) 상시적으로 운영된다.
오전 ‘목공예’, 오후 ‘드론 만들기 및 비행’ 등의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자기 개념과 자기 이해를 통한 진로 인식 및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특정 분야에 관심을 보이는 대상자는 심화교육 연계를 통해 전문 기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울산보호관찰소 김기환 소장은 “학업을 중단한 보호관찰 청소년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