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장, 로마 유흥식 추기경과 환담·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 가져

기사입력:2023-03-14 17:39:43
[로이슈 전여송 기자]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한국-교황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13일(현지시간) 주교황청 대사관저에서 유흥식 추기경(교황청 성직자부 장관)과 오찬을 함께하며 환담했다.

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권칠승·강병원·이장섭·홍기원 의원과 정의당 이은주 의원, 조경호 정무수석비서관,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이용국 정무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2027년에 열리는'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를 한국에서 유치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 추기경은 김 의장에게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의 신앙축제로, 지난 1985년 처음 시작된 이후 2~3년마다 대륙별로 돌아가면서 대회를 이어가고 있다"며 "한국 가톨릭이 2027년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전 세계 청년들이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꼭 한국에서 행사를 유치했으면 좋겠다. 국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한편, 이날 오후 7시(현지시간)에 열린 '이탈리아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는 교민을 비롯해 외교부 관계자, 국회 순방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교민사회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창규 유럽총연합회 명예회장은 "의장님을 비롯한 국회의원 분들이 재외동포들의 숙원인 '재외동포청 설립법'을 통과시켜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동포청이 생기게 되면 교민들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경제적·문화적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재외동포의 권익신장과 지원을 위해 지난달 외교부 산하에 동포청이 신설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킨 것"이라며 "앞으로 국회는 730만 재외동포 사회의 발전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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