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강제징용특별법 제정 여야 논의 제안... 민주 출신 문희상 법안 ‘일맥상통’ 주장

기사입력:2023-03-08 13:49:45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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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정부가 발표한 '제3자 변제' 방식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해법 논의를 위해 여야 논의를 제안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위원장은 이날 TV조선 '뉴스퍼레이드'에서 더불어민주당 출신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냈던 안(案)과 일맥상통한다며 "강제징용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 마련을 위해서 지금이라도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밀도 있게 시작하자는 말씀을 야당에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정 위원장이 언급한 '문희상 안'은 2019년 문 전 의장이 추진했던 방안으로 한·일 기업(2)과 양국 정부(2)의 기부금, 국민의 자발적 성금(α)을 모아 새로 설립하는 재단을 통해 피해자에게 배상하는 방식으로 '2+2+α(알파)' 안으로 불렸다.

정 위원장은 "문 전 의장이 특별법을 발의했는데 당시 문재인 청와대에서 거들떠보지도 않아서 여야 간 논의로 이어지지 않았다"면서 "당시 민주당 의원들 속에서도 이게 현실적 대안이라고 평가한 의원들이 많았다"고 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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