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일 이재명 체포안 표결, 민주당 운명 걸린 날” 압박

기사입력:2023-02-26 13:15:58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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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국민의힘은 내일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양심과 소신으로 임하라”며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은 당론 없는 ‘자율 투표’라 말하지만, 표 단속에 급급한 모습이 구차하다”며 “셀프변명, 셀프방탄이 오히려 쫄린 마음을 보여주는 듯해 역겹기까지 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를 향한 온갖 의혹은 끝이 없고, 지금과 같은 상황은 앞으로도 반복될 것이 뻔하다”며 “당 대표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민주당의 방탄 올인을 지켜보고만 있기엔 국민 앞에 송구하고 이제 화마저 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내일은 이재명 대표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의 운명이 걸린 날”이라며 가세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만약 체포동의안이 부결된다면 역사는 누가 국민 앞에 비굴했는지 그리고 누가 불의에 눈을 감았는지를 똑똑히 기록할 것”이라며 “민주당의 손으로 민주당을 역사 속에 묻어버리는 엄청난 과오는 범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민 앞에 선서한 내용 그대로 헌법정신을 준수하고 양심에 따라 표결할 때만 우리 국회의 위상과 품격을 지킬 수 있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지키기를 위한 호위무사 역할을 이제 그만 중단하고, 민생 지키기를 위한 호위무사 역할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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