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프리미엄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 부부들을 위해 2월 3일(금)부터 올해 첫 웨딩 페어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인구 감소 및 초혼 연령 증가 등으로 결혼 건수가 지속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웨딩에 대한 열기는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로 미뤄온 결혼 수요가 집중되었던 지난해(1~11월)에도 2021년 동기간 대비 결혼 건수가 소폭 감소한데 반해, 서울 시내 유명 호텔 예식장들은 예약이 조기 마감되며 화제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가의 예물을 구매하기 위해 오픈런이 발생하는 등 백화점에서 프리미엄 혼수를 장만하려는 수요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에서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롯데웨딩멤버스’의 지난해 신규 회원 수는 전년대비 20% 증가한데 이어, 1인당 구매 금액도 30%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롯데웨딩멤버스 회원의 매출 중 명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대비 5%P 늘어나 절반을 넘기는 등 프리미엄 웨딩 트렌드에 따라 럭셔리 상품군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먼저, ‘롯데웨딩멤버스’를 대표하는 ‘웨딩마일리지 추가 적립’ 프로모션에 명품, 뷰티 등 20여개의 럭셔리 브랜드가 새롭게 참여한다. ‘웨딩마일리지’는 ‘롯데웨딩멤버스’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는 리워드 제도다.
한편,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추천왕 이벤트’도 진행한다. 2월 3일(금)부터 2월 12일(일)까지 지인에게 ‘롯데웨딩멤버스’를 가장 많이 추천한 고객 5명을 뽑아 롯데모바일상품권을 1등(10만원)부터 5등(1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특히, 지인 추천을 통해 가입한 회원은 웨딩마일리지 10만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일룸, 나만의 작은 휴식 공간 연출하는 모듈형 소파 신제품 ‘무브’ 출시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다양한 모듈 조합으로 나만의 작은 휴식 공간을 만들어주는 소파 신제품 ‘무브’를 출시한다.
특히 나만의 공간 연출에 관심이 많은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미니멀한 디자인을 갖춘 모듈형 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일룸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투자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상황과 공간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컴팩트형 소파 ‘무브’를 선보인다.
◆대전·세종·충남 구름 많고 아침 기온 '뚝'
기상청은 "목요일인 2일 대전·세종·충남은 아침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전했다.
전날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날보다 아침 기온이 6∼9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7도 내외가 되겠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대전 -4.4도, 천안 -6.5도, 보령 -2.9도, 서산 -3.6도, 부여 -4.6도 등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