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주호영 원내대표도 "이 대표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는 등 사법 체계를 깡그리 무시하고 있다. 모든 질문을 거부하며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만 30페이지 정도 정리한 걸로 버티다 나왔다"면서 "이 대표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고자 했던 사람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사법 체계를 존중하고 지켜야 할 책무가 있는 자리"라고 지적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 역시 "이 대표가 '정치검찰'이라고 정치 공세를 해도 본인 범죄를 덮을 수 없다. 핍박받는 어설픈 코스프레를 그만하기 바란다"며 "부패한 정치인의 추한 궤변을 국민이 더 들어서야 되겠나. 검찰에 다시 출두해서 당당히 싸우기 바란다"고 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