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더맘마는 천안 맘마마트 매각 소식을 알렸다. 매각액은 약 200억 원이며, 한국마트협회 임원사로 등록된 식자재 동네마트가 매입했다.
더맘마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된 자금으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이던 물류 거점 확보를 위한 인수 건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현재 계약 완료 상태로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더맘마 '맘마먹자' 앱을 활용한 30분 배송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라며 "또한 천안점 매각 이후에도 리테일테크 ESL 사업과 맘마먹자 앱을 연계해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더맘마는 신선식품 퀵커머스 서비스 품질 향상을 염두에 두고 지난해부터 마이크로풀필먼트 구축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왔다. 이번 인수로 도심 내 매장과 소규모 물류창고를 기반으로 한 유통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전국 약 3,000개 '맘마먹자' 가맹점과 오프라인 마이크로풀필먼트 거점이 마련돼 향후 5년간 6,000억 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선식품 B2B 물류 사업도 강화한다. 더맘마는 지난해 12월, 15억 이상의 수산물 매출을 달성함에 따라 1월부터 수산, 청과, 정육, 야채 등 4대 신선식품 B2B 식자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계열사인 호텔엔조이와 의식주 연결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포시즌스 호텔 ‘주말 샴페인&딤섬 브런치’를 선보여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정통 광동식 중식당 ‘유유안’은 2월 4일부터 3월 26일까지 매 주말 20년 이상 경력의 딤섬 전문 조리장 리자원(Jia Wen Li)의 정통 광동식 딤섬을 샴페인과 함께 코스로 맛볼 수 있는 ‘주말 샴페인&딤섬 브런치’를 선보인다.
유유안의 이번 ‘주말 샴페인 & 딤섬 브런치’는 홍콩의 독특한 식문화인 ‘얌차’를 표방한 것으로, 얌차는 주로 아침과 점심 사이에 가까운 사람들과 딤섬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과 차를 즐기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차보다 딤섬의 비중이 커지면서 이제 얌차는 딤섬으로 하는 식사를 의미하게 됐다.
◆평창송어축제 방문객 40만 명 돌파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9일까지 31일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40만 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축제 기간 일자리 6천 개를 창출하고 농산물 교환권(3천 원권) 발행은 지역 상가 소비 활성화로 이어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