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1월 임시국회 필요없다…먼저 현안 결론부터 내야”

기사입력:2023-01-01 11:58:17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023년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023년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최영록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소집을 요구하는 ‘1월 임시국회’에 대해 “필요하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를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국회법에 1·7월은 국회가 안 열리게 돼 있고, 지난 9월부터 정기국회·임시국회가 열려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해 예산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소집된 12월 임시국회는 오는 8일이 회기 종료다. 민주당은 곧바로 임시국회를 또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검찰 출석 통보를 받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 특권을 유지하기 위한 ‘방탄국회’라는 게 국민의힘 입장이다.

주 원내대표는 일몰 법안과 정부조직법 협상 등과 관련 “현안들을 논의해서 결론이 나면 추후에 (임시국회를) 열어도 될 것”이라며 “현안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은 채 임시국회만 열어놓는 건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는 7일로 종료되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의 연장 여부에 대해선 “(진행 중인 국정조사에)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더 따져보고, 국민들이 국정조사를 더 연장될 필요가 있다고 동의할 때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보좌진이 한 (도둑 촬영 논란) 문제 때문에 사과를 요구하고 있고, 진행이 되지 못했다”며 “그 문제를 해결하고, 국정조사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29일 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관보고 정회 중 용 의원 보좌진이 국민의힘 전주혜·조수진 의원을 몰래 촬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격렬히 항의했고, 결국 회의는 파행된 채 종료됐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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