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1일 "수도권의 주유소 재고가 2∼3일 남은 수준"이라며 "이대로 가면 추가 업무개시명령이 불가피하다"며 이를 위해 임시 국무회의 소집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일선 주유소의 휘발유 수급 상황은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다. 정부는 군 탱크로리를 긴급 투입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앞서 정부는 시멘트 운송 기사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바 있다.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정유 관련 수급 상황을 점검한 뒤 유조차 운송 기사 등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발동 필요성과 시점을 판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