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손수 농사지은 '희망의 쌀' 전달

기사입력:2022-11-29 13:08:43
(사진왼쪽부터) 문현철 대구지검 경주지청장, 이명호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 김정석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사진제공=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진왼쪽부터) 문현철 대구지검 경주지청장, 이명호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 김정석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사진제공=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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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 이하 경주범피)는 범죄피해자들에게 손수 농사지은 사랑 가득하고 따뜻한 ‘희망을 쌀’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주범피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이명호 위원(오야축산 대표)이 농약 한 번 치지않고 손수 농사 지은 쌀 10kg 60포를 경주범피에 기증해 11월 28일부터 피해가정 30세대에 2포대씩 전달했다.

이명호 위원은 “동절기가 다가오면서 범죄피해자 분들이 가장 먼저 생각나 지난해에 이어 자신이 먹고자 손수 정성들여 지은 농작물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늘 부족한 것 같은 마음에 송구할 따름이다”고 온정을 전했다.

희망 쌀 기증 자리에 함께 한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문현철 지청장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범죄피해자 피해 회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보여 주는 훌륭한 사례”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은 “무엇보다 기증자가 직접 땀흘린 결과물인 희망의 쌀이 피해자들에게 어떠한 선물보다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며 “경주범피 위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피해자들을 위한 일에 헌신하는 모습이 우리지역 범죄 피해자들의 빠른 피해 회복을 돕고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5년 개소 후 매년 서라벌 힐링캠프, 희망동행 등 범죄피해자 피해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을 통한 치료비, 생계비 등 경제적지원, 주거지원, 심리치료 지원 등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의 신속한 피해 회복을 돕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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