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마켓컬리, 지노리1735·로젠탈 등 명품 식기 브랜드 입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늘어나는 ‘럭셔리테리어(럭셔리+홈인테리어)’ 수요에 맞춰 ‘지노리1735’, ‘로젠탈’ 등 명품 식기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지노리1735’는 3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이탈리아 명품 테이블웨어 브랜드다"라며 "체인을 연결한 듯한 기하학적 패턴이 인상적인 ‘카테네’ 라인과 미로 패턴의 ‘라비린토’ 라인의 컵과 접시 세트를 마련했다. 해당 브랜드는 2013년 구찌가 인수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 명품 도자기이자 베르사체 그릇 제조사인 ‘로젠탈’도 입점했다"라며 "케이크 스탠드, 샐러드 볼, 직사각 플레이트 등 총 8개 상품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WMF’ 냄비 세트, ‘베르사체’ 접시 세트를 소개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에르메스’, ‘제이엘꼬께’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올 4분기(10~12월) 내 입점하는 하이엔드 주방용품 브랜드만 10여 개에 달한다.
디자이너 베라 왕이 디자인한 ‘웨지우드’의 크리스털 고블렛 와인잔 세트, 2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덴마크 왕실 도자기 ‘로얄코펜하겐’의 크리스마스 시즌 디너 세트도 오직 마켓컬리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전 세계 미슐랭 식당이 사랑하는 프랑스 도자기 브랜드 ‘베르나르도’ 에퀴메 라인 컬러 플레이트도 ‘컬리온리’다.

조성영 컬리 생활팀 MD는 “최근 홈인테리어 수요 증가로 하이엔드 식기와 냄비 등 주방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마켓컬리는 앞으로도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하이엔드 브랜드와 ‘컬리온리’ 제품들의 라인업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동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스님)은 11월 21일~24일, 운영지원사찰 청계사(주지 성행스님)에서 마련한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동참해 지역장애인에게 따뜻한 겨울을 위한 정을 나누었다.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관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과 김장나눔을 통한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의왕시 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시설 종사자가 참여하여 김장나눔의 전 과정을 함께해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담을 수 있었다.
◆밀양시청에 갤러리 개관

경남 밀양시청에 갤러리가 생겼다.

밀양시는 24일부터 시청 갤러리 개관을 기념해 '문화만발전'을 시작했다.

밀양시는 지역 대표 문화재 영남루의 국보 승격을 기원하면서 영남루 사진과 지역예술인들이 그리거나 만든 미술품을 시청 갤러리에 전시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