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11월 19일 부산어린이대공원에서 긴급위기가정을 지원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TBN부산교통방송과 공동으로 “누구나 고(Go), 워킹(Walking)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 챙기고(Go), 이웃사랑하고(Go),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하고(Go)”를 주제로 일반시민, 봉사원, 청소년적십자(RCY)단(회)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걷기행사 전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손팻말과 현수막 펼침 행동을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이웃을 사랑하고 건강도 챙기면서 세계박람회 유치도 응원하는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의미있는 사회봉사활동이다”면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서정의 부산적십자사 회장은 “나눔과 봉사를 동시에 실천하는 시민, 청소년, 봉사원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적십자사는 긴급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한평 TBN부산교통방송 사장은 “부산적십자사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가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방송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 TBN부산교통방송, 부산RCY위원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산시협의회 등은 긴급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약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한전KDN, 정화실업㈜, 고려은단,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등은 취약계층 후원용 물품을 기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