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국회의원.(사진=장제원 페이스북)
이미지 확대보기장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부산시 사상구 내 8개 초, 중, 고등학교의 화장실개량, 냉난방개선, 마루바닥 교체 및 외부창호 교체 등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모산초는 마루바닥보수와 외부창호 교체로 16억4800만 원, ▲학진초는 외부창호 교체로 11억1900만 원, ▲신라중은 화장실 개량 및 냉난방개선으로 7억1100만 원, 그리고 냉난방개선으로 ▲서감초 1억1000만원, ▲창진초 3억3000만원, ▲학장중 1억8100만 원, ▲덕포여중 1억1000만 원, ▲구덕고 1억6500만 원의 특별교부금이 각 학교의 교육시설 개·보수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 동안 사상구 관내 위 8개 학교는 내구연한이 9년도 넘은 노후화된 냉난방 시설로 인해 학생들이 여름에는 더위로, 겨울에는 추위로 교육에 집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또한 녹슬고 단열이 되지 않은 낡은 외부창호로 인해 우풍이 심해 교내에서 학생 및 교직원의 손발이 시려운 경우 역시 많았다.
한편 이번에 확보된 교부금은 내년 초 부산북부교육지원청에서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상반기 학기가 종료된 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