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교도관 25명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 현장에 보탬이 되고자 동참했다.
부산혈액원 관계자는 “부산구치소와는 지난해 혈액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단체헌혈이 적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부산구치소가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마운 마음음을 전했다.
부산구치소 박수연 소장은 “의료 현장에서는 혈액 보유량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에 감사를 전하며,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부산구치소 전 직원은 앞으로도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한편 부산구치소는 매년 정기적 헌혈 외에도 지역사회 복지시설 및 불우이웃 위문, 불우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