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이태원 압사 참사’가 인재라는 근거들이 제기되면서 당국의 책임을 촉구하는 여론이 들끓자 대통령실에서도 책임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분위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2일 "112 신고 내역을 보면 156명 사망이 오롯이 정부 책임"이라며 "누군가는 책임을 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애도기간이 5일까지 이어지고 있어 사고 수습에 치중하지만 이후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까지 경질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9일 사고 발생 4시간 전부터 압사 참사 조짐을 감지할 수 있는 112 신고를 받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상황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