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토니모리, 대구한의대학교와 가족기업 협약 체결

토니모리가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화장품 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토니모리 본사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토니모리는 대구한의대 학생들에게 뷰티 산업에 대한 특강이나 현장체험 학습 및 실습을 위해 협조하며 교육과정과 교재 공동 연구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시설이나 장비를 공동 활용하고 인적 교류도 확대해나갈 계획에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양 기관의 협력으로 대구한의대 학생들은 화장품 관련 산업 현장 실습 등으로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라며 "실제로 토니모리는 학생들에게 실제 화장품 제조나 마케팅, 메이크업 등 관련 서비스 분야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교육 및 실습 외에도 간접 취업 경험이나 진로지도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호주관광청, ‘딱 한 번 간다면’ 본방사수 이벤트 실시

호주관광청이 2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여행 예능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 호주’의 시작을 기념해 본방사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8부작으로 기획된 ‘딱 한 번 간다면, 호주’는 팬데믹 이후 대규모 인원이 처음으로 호주로 떠나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SBS 채널에서 방영된다.

호주관광청과 퀸즐랜드주 관광청, 브리즈번 관광청, 골드코스트 관광청, 북부 퀸즐랜드지역 관광청이 공동으로 올 로케이션 촬영을 지원했다. 특히 연예계 찐친으로 알려진 배우 이규형, 이상이, 임지연, 이유영, 케이팝 그룹 엑소(EXO) 멤버 수호, 차서원 등이 출연해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 평택 사고 계기로 사회초년생 산업현장 안전대책 추진

경기도는 평택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20대 노동자의 사망 사고를 계기로 각종 산업현장에서 사회초년생들의 안전 확보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국 산업재해자 9만2천383명 가운데 근속 연수로는 1년 미만이 65%인 6만274명이고 연령대별로는 30세 미만이 11%(1만578명)를 차지한다.

지난해 발생한 여수 요트업체 현장실습생 사고와 평택당진항 컨테이너 사고 역시 10대와 20대가 사고를 당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