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교촌에프앤비㈜, 4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투자 단행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4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교촌 관계자는 "IT 솔루션 스타트업 ‘푸드대시’에 지분 및 공동개발 투자 방식으로 총 40억원을 투자한다"라며 "푸드대시는 F&B 온/오프라인 통합 IT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음식점 주문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푸드대시 투자를 통해 교촌은 국내 F&B 스타트업을 발굴함과 동시에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한 독자적 IT 서비스 역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라며 "특히 차세대 주문앱 서비스를 위한 공동개발로만 10억원을 투자한다"고 말했다.

차세대 주문앱은 고객 친화적인 UX와 편의성 증대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주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외부 플랫폼에 의한 가맹점 부담을 낮춰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점주들에게 고객 확보를 위한 LSM(지역점포마케팅)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촌은 푸드대시와의 협업을 통해 장기적으로 F&B 시장에 적합한 다양한 IT 솔루션 개발을 지속한다. 이를 통해 교촌 뿐만 아니라 국내 소규모 자영업자 및 프랜차이즈 기업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선진화된 플랫폼을 제공하는 상생 투자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교촌은 이외에도 조리 및 서빙 로봇, 키오스크 도입 등 선진 IT 기술을 활용한 품질 및 서비스 확보, 가맹점주 편의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 에버랜드 X SM엔터테인먼트, SM 스토리 결합 아티스트 체험공간 순차 오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SM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수·탁영준, 이하 SM)와 손잡고 내달 1일부터 SM 스토리(SMCU : SM Culture Universe)가 결합된 아티스트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에버랜드와 SM은 지난달 MOU를 맺고 에버랜드에 NCT 127, NCT DREAM, 에스파 등 SM 아티스트들의 IP를 활용한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조성하는 "EVER SMTOWN"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브릭메이트, 블록체인 솔루션 출시

금호전기[001210] 자회사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전문기업 브릭메이트(대표 오종수, 김민욱)는 기업 블록체인 서비스 도입 속도를 한층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BOC(Block of Chain)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BOC는 Block of Chain의 약자로 블록체인의 Block과 ‘식은 죽 먹기’에 해당하는 영어 표현 ‘Piece of Cake’의 합성어다. 블록체인 서비스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는 의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