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로 일본 진출 가속화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브랜드 라네즈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라네즈는 14일(수요일), 일본 아토코스메 온라인과 아토코스메 도쿄 하라주쿠점에 공식 입점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토코스메는 리뷰 기반의 일본 최대 뷰티 정보 플랫폼이다"라며 "최근 도쿄 하라주쿠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충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2O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팬데믹으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운 시기지만, 최근 일본에서는 한국 화장품 수입이 늘어나는 등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라며 "라네즈는 공식 진출 전부터 일본의 리뷰 플랫폼 LIPS에서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가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등 현지 고객들의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번 일본 시장 진출과 발맞춰 라네즈는 현지에 글로벌 대표 인기 제품인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 ‘시카 슬리핑 마스크’ 제품을 선보인다.

◆종로구,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한 ‘사랑愛 핑크박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지난 7일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로부터 ‘사랑愛 핑크박스’ 50개를 전달받고 14일 동주민센터로 골고루 배부했다.

관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만들어진 핑크박스는 수혜자 1인당 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여성용품과 진통제, 손세정제, 파우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주민센터를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 예정이다.

◆아이스탁몰, 4050세대 잡고 올해 상반기 실적도 증가세

스탁컴퍼니 (대표 이영선, 안형주)의 아이스탁몰이 지난해 1분기 이후 연속 성장 기록을 이어갔다.

아이스탁몰은 83만 회원과 300여개의 입점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지난 1분기에는 구매 고객 중 4050세대 비중이 약 60%에 달할 정도로 중장년층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회사는 코로나19여파로 중장년층이 이커머스 시장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로 야외활동이 늘자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량이 늘며, 2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29%가 증가하고, 거래액은30% 상승했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