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J프레시웨이, 전국 병원에 종이팩 생수 33만 개 무상 제공

CJ프레시웨이가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을 위해 종이팩 생수 이용을 권장하는 ‘노(No) 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CJ프레시웨이와 힐링 식품 전문 브랜드 ‘자연드림’이 함께 진행했으며,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서비스를 맡고 있는 순천향대서울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등 전국의 33개 병원과 요양시설이 참가했다"라며 "이는 지난 7월 체결한 양사 간 업무협약의 일환이며 자연드림이 종이팩 생수를 무상 제공했고 CJ프레시웨이가 유통을 맡았다"고 전했다.

이어 "각 병원과 시설을 이용하는 환자의 치료식과 의료진 등 직원 급식을 통해 자연드림의 종이팩 생수 '기픈물'을 배포했다"라며 "약 한 달여 동안 33만여 개의 종이팩 제품이 플라스틱 물병 대신 사용된 것이다. 이를 탄소저감량으로 환산하면 약 18.5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이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2,815 그루의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FSC(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종이와 사탕수수 뚜껑으로 제작된다. 팩과 뚜껑을 분리 배출하면 각각 수거해 페이퍼 타월과 화분 등으로 업사이클링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기물은 약 4,700개의 종이 타월 묶음으로 재탄생 되어 캠페인에 참여한 병원과 요양시설에 무상으로 제공됐다.

◆브릭메이트, 더인벤션랩과 스타트업 개발∙투자 연계 협력 MOU

금호전기[001210] 자회사 글로벌 IT 개발사 브릭메이트(대표 오종수, 김민욱)가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와 개발력과 투자 역량을 연계해 스타트업 PoC(Proof of Concept)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더인벤션랩은 현재까지 약 2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초기 투자를 집행했다.

◆전북도, 어민 공익수당 지급

전북도는 도내 어민들을 대상으로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2년 이상 어업에 종사한 2천184가구가 대상이며 각 60만원씩 준다.

수당은 지역화폐(카드·지류)로 지급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