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제주개발공사, 태풍 피해지역에 제주삼다수 긴급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제주삼다수를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하는 제주삼다수는 500mL 및 2L 총 5만병으로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심각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을 포함한 영남권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라며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긴급 지원 이후에도 피해 상황이 접수되면 전국에 추가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8월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수도권에 5만여 병, 3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약 22만병의 제주삼다수를 지원했으며, 국내외 재난∙재해지역 구호활동 현장에서 생명수 역할을 하고 있다.

◆종로구,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육’

종로구(정문헌 구청장)가 기후위기 심각성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초등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육」을 운영한다.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 과정을 수료한 마을교사가 사전 신청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이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종로구,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지난 6일 「2022 공공디자인 공모전 ‘가치 종로, 같이 만들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종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시민이 일상 속 문화예술공간을 만드는 과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공공 공간, 같이 만들기’라는 주제를 갖고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는 본인의 아이디어가 실현돼 함께 종로를 만들어간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구에서는 그간 방치돼 있던 일상 속 여러 공간을 재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