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읍과 기장읍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일 만화천 살리기 캠페인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만화천 내 수질정화식물을 식재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기장읍은 지난해 수생식물인 부레옥잠을 자체 배양해 만화천 바닥에 이식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만화천을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만화천 살리기 사업의 주요 내용은 ▴하천 내 바닥 청소, 풀베기 등 환경정화 활동 ▴수질정화식물 식재, 수질 환경 복원에 도움이 되는 EM(유용미생물) 흙공 투입 등 수질 복원 활동 ▴쓰레기 무단투기 및 오물 유입 방지 지역주민 참여 캠페인 실시 등이다.
김제열 기장읍장은 “주민들의 노력으로 만화천이 쾌적한 친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누구나 산책하고 싶은 만화천이 될 수 있도록 깨끗한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학철 기장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 모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호응과 관심 속에서 만화천 살리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