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한중일 외교수장이 4일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주요 현안 논의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전 프놈펜 소카호텔에서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공동 주재한다.
아세안+3회의는 아세안 국가들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디. 한중일 외교장관이 참석하는 것은 3년 만인 만큼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한국이 어떤 외교적 균형점을 찾을지 주목된다.
한국은 역내 안정과 평화가 중요하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 장관은 전날 아세안 관련 회의 참석차 프놈펜으로 출발하면서 "이번 회의에서 여러 가지 안건이 나올 텐데 관련국들의 의견을 잘 청취하고 우리의 입장을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