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같이 놀자’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지역아동센터가 있는 금천구의 특색을 살려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 두 개의 돌봄 기관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든 지역 돌봄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이후 단절된 초등 돌봄 기관의 소통을 확대하고, 아이들이 넓은 공간인 학교 대강당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전에 실시된 조사에서 참여 의사를 밝힌 초등학교 4곳(문백, 신흥, 백산, 두산)과 지역아동센터 5곳(한사랑, 금천행복한, 푸른샘, 독산1동, 금천미래)이 연계해 △ 음악줄넘기 △ 마술쇼 △ 에어바운스 △ 카프라블록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각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기관별로 다를 수 있다.
프로그램은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24회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