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 11일 사용자들의 학습 정보를 이용한 학습량 비교, 학습 독려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을 활용하면 학습자들은 본인과 동일한 과정(또는 시험)을 공부하는 다른 학습자들의 수강 정보와 학습량을 서로 비교할 수 있고, 시각적인 비교 결과를 통해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학습 효과는 더욱 높일 수 있다.

에듀윌은 앞서 개발한 ‘독한 에듀윌 2.0’ 및 ‘합격생활’ 서비스가 학습자들에게 에듀윌만의 차별화된 학습 몰입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목적이었다면, 이번에 획득한 특허 기술은 학습자들이 잠재적 경쟁자인 다른 학습자들의 수강 과목과 학습량을 서로 비교하고,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게 만드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고 전했다.

제공되는 학습 비교 데이터 및 랭킹, 통계 서비스를 통해 상위 순위 학습자들의 수강 활동과 학습량을 벤치마킹하게 하고, 학습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도록 하는 것이 이번 특허 기술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에듀윌 IT총괄 이용인 부대표는 “이번 특허는 에듀윌의 수많은 합격자들이 경험했던 안정적인 학습 방법을 다른 학습자들에게 어떻게 제공할 것이며, 또한 이를 개인의 학습 동기와 어떻게 연결시킬지에 대한 고민을 통해 나오게 된 아이디어 중 하나였고, 그 노력의 결과가 이번 특허 획득을 통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특허 획득은 에듀윌만의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 고무적인 성과”라며 “에듀윌은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학습효과 향상을 위한 보다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