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국회의원.(사진제공=최인호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20대 국회 전반기 국토위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최인호 의원은 앞으로 국토위 더불어민주당 간사로서 의사일정과 법안, 예산 등 여러 업무를 정부와 협의하고, 교섭단체간 위원회의 쟁점을 최일선에서 조율한다.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 국토균형발전 정책 등이 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 제1당 국토위 간사인 최인호 의원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인호 의원의 지역구가 속해 있는 부산광역시는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문제, 가덕신공항 조기개항, 부울경 광역철도와 도시철도 건설 등 굵직한 국토위 관련 현안들이 산적해있어 지역에서도 기대하는 바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호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부동산 경기가 하향세로 접어들고, 내년이면 폭락을 우려해야 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국토위에서 간사직을 맡게 되어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먼저 국민의 삶이 안정되도록 여당과의 협치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 국토균형발전 정책 등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견인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가덕신공항의 2029년 개항과 하단-녹산선 조기착공, 제2대티터널의 조기착공 등을 통해 부산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