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12일 거제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투쟁 현장 방문 및 간담회

기사입력:2022-07-06 18:42:23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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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진성준)와 의원단, 경남도당 및 거제지역위원회이 7월 12일 오후 3시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의 투쟁 현장을 방문하고, 파업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다고 6일 밝혔다.

장소는 거제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투쟁현장 및 민주노총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사무실이다.

현재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은 조선산업 불황기에 삭감했던 임금을 정상화해야 하며, 하청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조 활동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며 한 달여가 넘는 투쟁을 이어나고 있다. 특히 6명의 하청 노동자들이 조선소 1도크 선박에 올라 농성 중이며, 한 노동자는 사방 1m 남짓의 철판을 용접한 구조물 안에 스스로 몸을 가둔 상태이다.

조선업은 불황을 겪으며 5년 동안 7만 6천여 명의 하청노동자가 대량 해고된 바 있고, 거제에서만도 3만 명이 넘는 하청노동자가 거리로 내몰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고되지 않은 하청노동자들은 상여금 550%를 삭감당하고 임금은 연간 30%나 줄어들었다.

최근 조선업은 ‘수주 대박’이라는 말이 들릴 만큼 다시 호황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임금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이에 하청노동자들은 근로 환경 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현재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원청사인 대우조선해양과 그 최대 주주인 한국산업은행 즉, 정부이나, 노동자들과 적극적인 대화와 협상을 외면하며 노동자들의 투쟁을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우원식 의원을 비롯한 의원단은 거제 대우조선해양 투쟁 현장에 방문하여 투쟁노동자들의 건강 상태 및 요구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이어서 하청노동자조합 측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하청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을 바로 마주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도록 촉구하기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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