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제 이슈] 선글라스, 구입 전 체크 포인트는? 外

기사입력:2022-06-28 18:21:56
[로이슈 편도욱 기자] ◆선글라스, 구입 전 체크 포인트는?
돌아온 선글라스 계절을 맞아 올 여름엔 특히나 선글라스 착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유난히 더운 역대급 여름이 예고되고 있고 코로나로 움추렸던 국내외 여행 수요가 활성화되어 선글라스 안경 시장도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선글라스 착용이 늘어나는 것에 비해 막상 올바른 선글라스 구입 요령에 대한 상식은 여전히 부족한 경우가 많다.

안경렌즈 종합 메이커사 케미렌즈는 테나 모양 등 패션 디자인적 요소도 중요하지만 눈을 좀더 보호할 수 있는 건강 예방 요소도 구입 전 반드시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선글라스를 고를 때 가장 큰 오해는 선글라스를 햇빛을 차단하여 눈부심을 줄여주는 용도로만 알고 있는 것이다. 물론 눈부심을 줄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글라스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햇빛에 포함되어 투과되는 유해광선인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차단이 가능한 지를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선글라스 색상도 중요하다. 이와 관련, 짙을수록 햇빛으로부터 눈을 더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어떤 색이든 렌즈 농도가 너무 짙으면 눈의 동공이 커져, 자외선 차단기능이 없는 선글라스 착용 시 자외선 유입량이 오히려 늘어날 수 있다. 선글라스가 너무 짙으면 활동하기 불편할 뿐 아니라 시각이 둔해져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진다. 또 시야가 어두워져 동공이 확대되면 눈의 피로와 부담이 높아질 수 있고, 자외선의 침투율 또한 렌즈의 기능에 따라서 더 높아 질 수 있어 오히려 눈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안경 관련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눈동자가 들여다보일 정도의 착색 농도 60~80% 정도면 무난하다고 보고 있다.
선글라스 프레임 형태도 살펴야 한다. 선글라스 옆과 위 아래에서 들어오는 자외선까지 차단하려면 가급적 렌즈가 크고 얼굴에 더 밀착되는 선글라스가 좋다. 선글라스를 위 아래로 흔들어본 후 물체의 상이 일그러지거나 왜곡되는 현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미세한 균열이나 긁힌 자국이 없는지도 체크해봐야 한다. 선글라스를 골랐다면 몇 분 간 착용해 눈이 편안한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눈이 시큰거리고 아른거리는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렌즈 색깔이나 도수가 눈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선택만큼 관리도 중요하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야외활동이나 여름 물놀이 후 틈틈히 세척후 전용 클리너로 닦아주고 차 안에 선글라스를 오래 두면 온도가 상승해 모양이나 렌즈에 변형이 생길 수 있어 반드시 하드케이스에 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알렉산더 맥퀸 2022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 공개

영국 패션 하우스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이 2022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을 공개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은 이번 컬렉션에서 땅에 더 가까이 다가가며 기반을 다지는 것에서 영감을 받았다.
알렉산더 맥퀸의 초기 디자인, 50년대 후반과 60년대 초의 런던 소호를 떠올리며 조지 다이어(George Dyer)와 존 디킨(John Deakin)을 생각한다.

알렉산더 맥퀸의 시그니처인 테일러링은 이번 시즌 비대칭 드레이프와 소재, 컬러, 스타일링 등 디테일에 변주를 주어 우아한 수트 룩을 제안한다.

또한, 몸에 딱 붙거나 오버 사이즈 핏부터 안쪽 면을 겉으로 드러낸 코르셋 디테일 등 다양한 실루엣의 룩 역시 만날 수 있다.

특히, 그래피티 자수를 넣은 블랙 태피터 소재 인사이드 아웃 코르셋 드레스는 시가렛 팬츠와 함께 매치해 섬세한 룩에 묵직한 분위기를 더했다.

스프레이 프린트와 그래피티 프린트는 촘촘하게 엮인 씨실과 날실 같은 창작 공동체, 스튜디오 팀의 머리글자를 생각했다. 단조로운 수트 스타일 속에서 하우스 특유의 디자인를 찾고 싶다면, 맥퀸의 프린트 아이템들을 추천한다.

뿐만 아니라, 스프린트 러너와 포링 지퍼 파우치와 포링 메신저백이 스타일링에 더해져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큐브리드, 캄보디아 소프트웨어 기업 PVS와 개발 협력

큐브리드(대표 정병주)가 캄보디아 소프트웨어 기업 PVS(Phnom Voar Software, 대표 Toen Savorn)와 개발 협력을 체결했다. 양 사는 오라클(Oracle), MySQL 이외에 다양한 이기종 DB를 큐브리드(CUBRID) DB로 마이그레이션하도록 지원하는 CMT(CUBRID Migration Toolkit) 부문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에 나선다.

PVS는 캄보디아 소재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팅 서비스 제공업체로 애자일 프로세스인 스크럼(Scrum) 및 칸반(Kanban) 방법론을 사용하는 전문가 그룹이다.

양 사는 CMT에 적용되는 소스 데이터베이스의 확장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개발한 내역에 대한 품질 보증(QA)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CMT 버그 수정 및 개선 작업도 공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개발 협력은 글로벌 오픈소스 개발자 저변을 확대하고자 진행됐다. 큐브리드는 글로벌 오픈소스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큐브리드 파운데이션(CUBRID Foundation)’을 설립해 전세계 개발자 및 기업들이 컨트리뷰터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글로벌 개발 파트너사로 루마니아 소재의 아니아소프트웨어(Arnia Software)가 있다.

큐브리드 정병주 대표는 “해외 개발자들의 오픈소스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 채널을 모색하고 있다. 여러 가지 크로스 플랫폼 개발 및 테스팅 경험을 지난 PVS와의 협력이 글로벌 생태계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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