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국민제안은 대통령실에서 별도의 화면을 구성해 제공하게 되는데 크게 네 가지 창구로 구성됐다.
행정 처분에 대한 민원을 내는 민원·제안 코너, 공무원의 공무 집행에 시정을 요구하거나 법률, 조례, 명령, 규칙 등에 대한 의견을 내는 청원 코너,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동영상 제안 코너, 문의 사항을 접수하는 102 전화 안내 등이다.
이 중 102 전화에서 10은 '윤석열'의 '열'을, 2는 한자 '귀 이'(耳)를 각각 따서 조합한 숫자라고 한다. 이 서비스 운영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맡게 된다.
해외 동포를 위한 맞춤형 민원 코너도 다음 달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특정 단체나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댓글을 제한하고, '민원 책임 처리제'를 통해 법정 처리기한 내 답변을 보장할 계획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