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밀양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K씨는 “아들, 딸에게 쾌적한 환경의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의 보호관찰위원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 은혜를 잊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보호관찰소협의회 이재중 부회장은 재능기부로 집 입구 현관에 없었던 처마를 새로 만들어 주었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창녕군 영산면 기초의원으로 당선된 이승렬 위원은 재능기부로 도배와 장판 시공을 직접 하는 등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지역일꾼의 면모’를 보였으며, 그 외 다른 보호관찰위원들의 도움으로 공사비를 획기적으로 절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협의회 강갑중 회장은 “지역의 농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당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사회 보호관찰 대상자와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다각적으로 도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주체 기관인 보호관찰위원 밀양창녕보호관찰소협의회는 민간자원봉사단체로 2019년 3월 창립한 이후 보호관찰대상자 상담, 성행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및 사회정착 프로그램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