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마제 순천 전체 투시도
이미지 확대보기하지만 지역 내 강남으로 불리는 알짜 입지에는 여전히 수요자들의 청약통장 집중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SK에코플랜트가 부산시 해운대구에 분양한 ‘센텀 아스트룸 SK VIEW’의 1순위 258가구 모집에는 1만9525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75.68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 1월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한 ‘더샵 송도아크베이’ 또한 1순위 486가구 모집에 2만2848명이 접수하며 47.01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매매시장에서도 알짜 입지의 상승세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의 대표 부촌인 서초구의 올해 1월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4억4124만원에서 4월 24억9077만원으로 넉달새 5000만원(약 2.02%) 가량 상승했고, 부산 해운대구도 0.74% 상승했다. 전주의 강남이라 불리는 에코시티가 위치한 송천동2가(0.86%)와 울산 신정동(0.19%) 경기도 과천(0.15%) 등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지역 내 강남으로 손꼽히는 지역에 분양이 잇따라 주목된다.
먼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 ‘트리마제 순천’을 선보이고 있다.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동, 전용면적 84~264㎡ 1·2단지 총 2019가구(1단지 1314가구·2단지 705가구) 규모다. NC백화점, 킴스클럽, 홈플러스,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등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주변으로 봉화산, 웅방산, 조례호수공원 등 풍부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GS건설은 오는 6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범어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동, 아파트 전용 84~114㎡,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총 451가구(아파트 399가구∙주거형 오피스텔 52실)로 조성된다. 범어동의 각종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야시골공원, 범어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은 6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에 위치해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