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산학 프로젝트 ‘지능 제어 공동연구실’ 설립

기사입력:2022-04-28 12:07:53
(왼쪽부터) 현대엔지비 강성원 상무/현대차•기아 김치경 상무/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서울대학교 최해천 부총장/서울대학교 송준호 공과대학 부학장/서울대학교 심형보 교수.(사진=현대자동차)

(왼쪽부터) 현대엔지비 강성원 상무/현대차•기아 김치경 상무/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서울대학교 최해천 부총장/서울대학교 송준호 공과대학 부학장/서울대학교 심형보 교수.(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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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지능 제어 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 대학들과 손잡았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7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광운대학교 및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지능 제어 공동연구실’ 설립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지능 제어 공동연구실은 앞으로 약 3년 동안 미래 전기차를 제어하기 위한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을 선행적으로 개발하게 되는데, ▲AI 그룹 ▲MPC(Model Predictive Control, 모델 예측 제어) 그룹 ▲제어·관측기 그룹 등 3개로 나눠 전기차 미래 기술 아이템과 제어 방법론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는 각 그룹이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실의 운영을 총괄하고 연구 예산을 지원하며, 현대차·기아 연구원들과 대학 연구팀의 교류를 통해 양 측의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공동 연구실의 우수한 연구원들을 관련 부문에 채용할 예정이다.

또 개별 과제와 연구실 중심으로 진행되던 일반적인 산학 프로그램과 달리 참여 대학 및 연구실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에 없던 유기적인 산학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은 “전동화로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은 날이 갈수록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며 결국 소프트웨어를 통한 제어 기술이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대학과 함께하는 지능 제어 공동 연구실에서 전동화 시대를 선도할 초격차 기술들이 대거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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