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래드 호텔, ‘글래드x에그슬럿 패키지 시즌2’ 출시

글래드 호텔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하이엔드 에그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과 콜라보레이션한 ‘글래드x에그슬럿 패키지 시즌2’를 2022년 6월 30일(목)까지 선보인다.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서 이용 가능한 ‘글래드x에그슬럿 패키지 시즌2’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을 자랑하는 객실에서의 1박과 에그슬럿의 브랜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아이템을 제공한다. 힐링 아이템으로는 글래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톡하고 깨지면 머랭 거품이 가득한 에그슬럿의 한정판 ‘배스밤’과 몰티함과 깔끔한 끝 맛이 돋보이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라거와 바이젠 스타일 맥주로 구성된 ‘에그슬럿 라거&바이젠 1세트’, 테리 원단으로 부드러운 촉감의 ‘cpts 홈 슬리퍼’ 1개로 구성됐다. 또한 에그슬럿의 네온사인을 연상시키는 기프트 카드 2만원권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에그슬럿 이미지와 레터링 등 LA 감성 가득 담은 콘셉트룸에서 에그슬럿과 글래드가 선택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cpts’의 최고급 로브도 마련되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에그슬럿’은 파인다이닝 정신을 계승하는 하이엔드 에그샌드위치 브랜드로 “달걀이 우리에게 주는 다채로운 영감으로부터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을 선보이며 케이지프리(자유방목 환경), 무항생제인증 등 산란계 농장 환경과 관련된 인증 기준을 통과한 동물복지 인증 달걀을 사용한다.

이와 함께,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하며, 패키지 가격은 10만원부터(세금 별도)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꿀잠 맛집 글래드 호텔이 LA 에그샌드위치 맛집 ‘에그슬럿’과 콜라보를 통해 꿀잠, 꿀맛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이게 되었다” 면서 “글래드 호텔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꿀잠을 즐기고, 에그슬럿의 LA 감성 아이템과 함께 도심 속 힐링 호캉스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쿨푸드, 가맹점 맞춤 창업 모델로 폐점률 0.5%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대표 이양열)가 지난해 딜리버리 매장 폐점률 0.5%를 기록하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대표 장수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스쿨푸드는 코로나19로 외식업이 침체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20년 폐점 매장이 한 곳도 없었으며, 지난해에는 폐점 매장 수가 한 곳으로 0.5%의 낮은 폐점률을 기록하며 지속해서 안정적인 가맹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스쿨푸드의 안정적인 사업 요인으로는 비대면 수요를 공략한 초소형 배달 창업 모델과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 등이 꼽힌다. 특히 스쿨푸드는 20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구축된 딜리버리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소규모·소자본 배달 창업 모델을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9평 규모의 배달 미니형(6천만 원대), 12평 규모의 배달 슬림형, 20평 규모의 배달 베이직형으로 구성돼 낮은 평수와 인건비 등의 고정 비용을 줄인 것이 강점이다. 이는 기존의 외식업 창업 비용 대비 가맹점주의 고정 지출 부담을 줄여 코로나 상황에서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매장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신메뉴 연구에도 주력했다. 스쿨푸드는 창업 초기부터 분식 외 다양한 한식, 중식, 퓨전 음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종류를 확장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했으며,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정기적인 신메뉴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배달 전문 매장 비율이 높은 브랜드 특성상 철저한 위생 관리 매뉴얼도 구축했다. 본사 품질관리(QC)팀이 각 매장의 위생 상태와 안전성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으며, 위생등급제 시행 매장 비율도 확대하며 위생과 관련한 신뢰도 제고에도 힘썼다.

이외에도 스쿨푸드는 무분별한 외연 확장에 집중하기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것에 많은 공을 들였다. 전체 매장의 15%가 직영 매장인 스쿨푸드는 직영 운영을 통해 매장 운영상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미리 점검하고 가맹점주의 컨설팅을 돕는다. 또한 자사 물류 센터와 자체 소스 공장을 보유해 가맹점에 안정적으로 원재료를 조달하고, 깨끗한 조리 과정을 보장한다.

스쿨푸드 이양열 대표는 “어려운 업계 상황 속에서도 가맹점주들의 노고 덕분에 스쿨푸드는 21주년을 맞이한 장수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충을 헤아리고,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플랜잇 식물성 대체우유 브랜드 씰크(XILK), 만랩커피와 협업 진행

순식물성 대체식품을 개발하는 푸드 테크 스타트업 더플랜잇(The PlantEat)의 식물성 대체우유 브랜드 씰크(XILK)가 스페셜티 커피 프랜차이즈 만랩커피와 콜라보하여 신메뉴 ‘그린 씰크(XILK)슈패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만랩커피의 4월 월간만랩 ‘말차 포레스트’ 중 하나인 ‘그린 씰크(XILK)슈패너’는 깊고 진한 말차에 고소한 식물성 대체우유 씰크(XILK) 바리스타 에디션과 크림을 조합한 논커피 음료로, 말차의 쌉싸름함과 크림의 달콤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특히, 우유 대신 식물성 대체우유 씰크(XILK)를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극대화했으며, 100% 식물성 음료를 원할 경우 주문 시 크림 제외도 가능해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씰크(XILK)의 첫 제품인 씰크(XILK) 바리스타 에디션은 더플랜잇의 식품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우유와 가까운 맛과 질감을 구현한 식물성 대체우유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카페 라떼는 물론 밀크티, 말차라떼, 초코라떼, 딸기라떼 등 특색 있는 라떼 메뉴 제조에도 적합하다.

특히, 이번 만랩커피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신메뉴 ‘그린 씰크(XILK)슈패너’는 부드러운 말차 크림으로 아인슈패너를 재해석한 메뉴로 씰크(XILK)와 만나 맛과 건강 밸런스를 모두 갖춰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건강관리의 즐거움을 의미하는 MZ세대 트렌드)를 추구하는 MZ세대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씰크(XILK)는 환경과 비건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자, 만랩커피와 콜라보 기간 동안 일부 매장에서 ‘그린 씰크(XILK)슈패너’ 메뉴 외에도 전체 메뉴의 우유 대체 옵션으로 씰크(XILK)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플랜잇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식물성 대체우유를 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랩커피와의 협업과 신메뉴에 많은 준비를 기울였다”며 “현재 진행 중인 이마트 입점, 만랩커피와의 협업을 비롯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며,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씰크(XILK)는 만랩커피와 콜라보를 기념해서 씰크(XILK)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기대평 이벤트를 실시한다. 5월 5일까지 ‘그린 씰크(XILK)슈패너’ 게시물에 신메뉴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그린 씰크(XILK)슈패너’를 즐길 수 있는 만랩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