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경찰청(청장 김병수)은 청렴 힐링 캠프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소통·공감 토론회로 ‘청렴경찰’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의 트라우마 경험, 수사·대민 업무 등 각종 직무 스트레스에 지친 직원들을 위한 이번 청렴 힐링 캠프는 4월 20일부터 1박 2일로 경북 영주시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대구경찰청 소속 직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련됐다.

다스림 숲 나들이(해먹 체험), 수(水) 치유 프로그램, 건강 치유 장비 체험, 밸런스테라피 등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힐링 캠프는 지난 4월 4일 대구경찰청과 국립산림치유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국립산림치유원은 대구경찰청 직원의 스트레스 예방·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산림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대구경찰청 소속 직원들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병수 대구경찰청장은 “이번 청렴 힐링 캠프가 현장 경찰관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청렴 힐링 캠프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더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