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차영환 기자] 뮤지컬 「명성황후」, 「레미제라블」 등의 유명 뮤지컬에서 연기활동을 펼쳤던 배우 한은경이 25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이번 작품에서 열연하는 '라넵스까야' 역의 한은경 대표는 대일외고에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여 25년 전 뮤지컬 <명성황후>, <넌센스>, <레미제라블> 등의 뮤지컬에서 활동을 하다가 홀연히 사라져? 25년 만에 다시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벚꽃동산을 통해 무대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동안 그녀는 20여 년간 대한민국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공교육 안에서 학교예술교육발전을 위해 학교오케스트라 창단·운영과 음악전문강사와 협력종합예술강사 양성 위탁운영을 하는 문화통합중심(주) 법인을 운영하고 있었다.

2022 연극「벚꽃동산」의 ‘라넵스까야’ 역으로 관객들의 곁으로 돌아온 한은경대표는 벚꽃동산의 여지주로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며 과거의 영화롭고 아름다운 벚꽃동산의 몰락해가는 과정을 표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작품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오랜만의 무대 복귀작인 만큼 그녀는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으로 작품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데, 함께하는 배우들이 배역에 딱 어울리는 높은 싱크로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 뿐만 아니라 그녀는 최근에 영화 「창고멜」에서도 파격카메오로 출연하여 열연을 펼쳐 대중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전했다.


위 공연과 영화의 제작사인 희원극단은 배우활동을 잠시 멈추고 있는 그러나 작품활동을 통해 필모그래피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배우들을 위해 영화, 연극, 뮤지컬, 음반앨범 등을 제작하여 빠르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곳으로 유명하다.

배우 한은경의 화려한 복귀작인 2022 연극 「벚꽃동산」은 오는 5월 28일 예술공간 정미소에서 오후 3시와 저녁 7시, 총 2회차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