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중앙본부 임직원들이 15일 농번기를 맞은 전국 각지의 농업현장을 찾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태며 굵은 땀을 흘렸다.
먼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재식, 이하 “농신보”) 이방현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경기지역보증센터 직원들과 함께 20여명의 봉사단을 구성하여 경기 안성시 소재 인삼밭에서 차광막 내리기 작업과 마을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하며 농업인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같은날, 디지털혁신실 유일봉 실장과 직원 10여명은 최근 시세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파농가를 돕기 위해 경기 포천 소재 농장을 찾아 양파 밭 김매기 등 농작업을 도왔다.

또한, 박상용 준법감시인을 비롯한 준법지원부 직원 봉사단 10여명은 강원 평창군 소재 옥수수 재배 농가에서 옥수수 심기와 잡초 제거, 마을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실시하며 농업인들를 의 바쁜 일손을 덜어주었다.

농신보 이방현 상무는“영농철을 맞아 인건비 부담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을 든든하게 뒷받침하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