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KT가 소속 스포츠 스타 5인(이하 오대장)이 작년 ‘출동! 오대장’ 활동에 이어 올해는 ‘달려라! 오대장’으로 오대장 활동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대장은 KT가 후원하는 축구선수 이강인, kt wiz 야구단 소속 강백호와 소형준, kt 소닉붐 농구단 소속 허훈과 양홍석 선수로 구성된 KT 소속 인기 스포츠 스타 그룹이다.

오대장은 지난 6일 kt wiz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SSG의 홈경기에서 kt 소닉붐의 허훈과 양홍석 선수가 시구와 시타로 나서며 오대장의 재결합을 알렸다.

오대장 시즌2 ‘달려라! 오대장’은 오대장의 다양한 활동을 거리로 환산하고 적립해 ‘5000km 달성’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대장의 실제 이동 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션 활동과 경기 기록 등이 km 단위로 환산돼 목표 달성 시, 기부와 더불어 국민을 위한 깜짝 파이널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달려라! 오대장’은 소상공인, 시골 분교 등을 찾아 활력을 불어 넣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국민 응원송도 공개하며 스포츠 스타들이 펼칠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오는 15일 공개될 ‘달려라! 오대장’의 첫번째 콘텐츠에서는 먹방 유튜버 쯔양과 함께 수원시 권선시장을 찾은 오대장이 소상공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 하는 등 4대1 먹방 대결을 통한 재미도 선보인다.

오대장의 리더인 KT 소닉붐 소속 농구선수 허훈은 “작년 오대장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며 즐겁고 보람찼는데 올해는 더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스포츠 선수로 KT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계속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스포츠 스타들을 통한 이색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KT 오대장 활동이 많은 국민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희망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