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로봇카페 비트 X 커피루소…디카페인 커피 ‘콜롬비아 엑셀소’ 출시

다날의 푸드테크 전문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의 무인 로봇카페 ’비트(b;eat)’가 국내 커피시장에서 신뢰 받는 업체인 커피루소의 ‘콜롬비아 엑셀소’로 제조한 디카페인 커피 메뉴를 출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로봇카페 비트는 높은 품질의 원두로 제조한 커피 메뉴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주스류, 시즌 음료 등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커피의 풍미는 즐기지만 카페인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디카페인 메뉴도 제공해 왔다.

로봇카페 비트가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콜롬비아 엑셀소’ 디카페인 원두는 사탕수수의 당밀을 발효시켜 얻은 물질을 통해 카페인은 빼면서 커피의 맛과 향은 살리는 슈가케인 EA 공법으로 커피 시장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 원두를 공급하는 커피루소는 고품질의 생두를 직접 엄선하여 로스팅하고 국내외 대회 수상 등 전문성이 뛰어난 바리스타들이 커피를 제공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는 업체로 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커피루소가 판매하고 있는 원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커피루소의 ‘콜롬비아 엑셀소’ 원두가 적용된 디카페인 커피는 로봇카페 비트 3세대 모델이 적용된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높은 품질에도 여느 카페들의 디카페인 커피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앱 ‘b;eat’를 통해 디카페인 메뉴를 주문할 수 있으며, 매장 내 키오스크를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

비트코퍼레이션 정재필 사업실장은 “고품질 제품을 편안한 가격에 제공하면서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방법을 늘 연구하고 있으며 디카페인 수요의 빠른 증가에 발맞춰 신뢰 높은 파트너를 엄선해왔다”며 “카페인 없이 고급 커피의 풍미를 누리길 원하는 소비자들께서는 커피루소의 검증된 원두를 도입한 로봇카페 비트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봇카페 비트는 로봇 바리스타가 24시간 근무해 상주 인력 없이 주문부터 결제, 제조, 픽업 등의 전 과정이 무인으로 이뤄지는 미래형 카페로 소자본창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서울, 경기, 대전,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오피스 및 주거 상권에 빠르게 진입해 B2C 영역을 확대해 오고 있다.

◆드롱기 ‘퍼펙토 원두’ 신제품 출시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De'Longhi)가 새로운 프리미엄 원두 '퍼펙토(PERFETTO)' 출시와 함께 VIP 클럽 회원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드롱기는 원두에서부터 커피를 추출하는 모든 과정을 최상의 경험으로 선사하고자 커피머신과 함께, 국내 최정상 로스터리와 협업해 드롱기 커피머신에 적합한 다양한 프리미엄 원두를 선보이고 있다.

드롱기의 새로운 프리미엄 원두 '퍼펙토'는 로스터리 '카페리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되었다. '카페리즈'는 생두 재배의 지역적 특성과 품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탁월한 원두를 선보이는 로스터리로, 스페셜티 커피와 공정 무역 커피를 소개하고 있다.

드롱기 VIP클럽 회원에게 제일 먼저 공개되는 '퍼펙토'는 미디엄 로스팅에 부드러운 바디와 기분 좋은 산미, 그리고 끝에서 올라오는 곡물의 단맛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이름처럼 완벽한 풍미를 가진 커피 원두이다. 원두에서부터 느껴지는 화려한 꽃, 오렌지, 보리차 향을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로 마실 때 가장 잘 음미할 수 있다.

퍼펙토의 출시와 동시에 VIP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신제품 론칭 기념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가장 먼저 퍼펙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한정수량으로 퍼펙토 1KG 제품과 250g 2+1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원두 구매 VIP 대상으로 깜짝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VIP 클럽 사이트에서 퍼펙토 원두를 구입하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으로, 추첨을 통해 ‘디스틴타 전기오븐(1명)’, ‘드롱기 카푸치노 유리잔(5명)’, ‘드롱키 퍼펙토 에코백(10명)’을 증정한다.

드롱기코리아 관계자는 “완벽한 커피 한 잔의 시작은 깊은 풍미를 지닌 갓 볶은 신선한 원두에서부터 시작된다. ‘퍼펙토’를 통해 집에서도 전문 카페 못지 않은 고급스러운 커피를 즐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선한 원두 제공을 위해 국내 최정상 로스터리와 지속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롱기의 다양한 프리미엄 원두는 드롱기 컨셉스토어와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방메디컬, 중국 1위 의료·미용 플랫폼 신양커지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스티’ 독점 판매 계약 체결

의료기기 전문기업 동방메디컬(대표:김근식)은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스티(ELASTY)'에 대한 중국 내 독점 판매 계약을 중국 1위 온라인 의료·미용 플랫폼 신양커지(新氧科技, NASDAQ: SY)와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국에서 지난 3월 시판 허가를 받은 직후 이뤄진 신양커지와의 엘라스티 판매 계약 규모는 향후 5년간 최소 500억 원에 이른다.

신양커지에서 독점 판매하는 ‘엘라스티’는 높은 탄성율과 우수한 응집력을 보이는 교차결합기술인 PNET을 적용해 동방메디컬이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다.

신양커지는 2,5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 온라인 의료·미용 플랫폼으로 창업 6년 만에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2018년 집계 기준 신양커지 내 의료 및 미용 거래액은 21억 위안 (약 3,600억원)으로 중국 온라인 의료, 미용 서비스 시장의 33.1%에 달한다.

또한, 시장 조사업체 DRG메드테크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지역 필러시장은 2022년부터 미국시장보다 커져 2025년에는 15억 9,70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가운데 중국시장이 차지하는 부분이 12억 9,300만 달러 수준으로 예상됐다. 사실상 중국이 가장 큰 필러시장으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진두 지휘한 동방메디컬 중국사업부 조인익 이사는 “명실상부한 중국 최대 온라인 의료·미용 플랫폼인 신양커지를 통해 엘라스티를 선보이게 된 점은 동방메디컬에게 의미가 크다”라며 “동방메디컬의 오랜 노하우로 쌓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중국 필러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빠른 시일 내 동북아 지역 진출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5년 창업한 동방메디컬은 한방 및 바이오 의료기기, 미용기기 등을 생산, 60여 개국에 수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중국 내 청도와 소주 공장 및 북경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