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에스로우, ’월간 에스로우’ 팝업스토어 진행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스로우’가 4월 11일부터 28일까지 더현대서울 3층에서 ‘월간 에스로우’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월간 에스로우’는 에스로우가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을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는 일종의 온라인 콘텐츠로, 이번에는 가구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인 1S1T 강영민을 소개한다. 강영민 작가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활용하여 의자나 테이블 등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세계적인 디자이너와의 협업은 물론, 밀라노 가구 박람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디자이너다.

에스로우는 그간 온라인으로 선보인 월간 에스로우를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로 가져온다.

강영민 작가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위해 50개 화병을 한정 수량으로 제작했다. 마찬가지로 폐 플라스틱을 재료로 했으며, 화이트 컬러와 블루 컬러를 조합하여 마치 물이 담겨있는 듯한 느낌을 표현했다. 작품을 구입하면 강영민 작가의 친필 사인과 함께 고유 넘버가 기재되어 있는 보증서를 증정한다.

에스로우 관계자는 “월간 에스로우를 통해 에스로우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조명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강영민 작가를 소개하여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에스로우 상품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마련했으며,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스로우 텀블러를 증정한다.

◆지평주조, 국내 최초 ‘비건 막걸리’ 인증 획득

지평주조가 막걸리 업계 최초로 비건 인증을 획득하며 지구를 살리기 위한 발걸음에 동참했다.

지평주조는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지평 생 쌀막걸리’, ‘지평 생 옛막걸리’, ‘지평 일구이오’, ‘지평 이랑이랑’ 등 기존에 판매하고 있던 전 제품 4종에 대해 비건 인증을 받았다. 고유의 맛과 우수한 품질이 입증된 지평주조 기존 제품의 선택의 폭을 넓혀 비건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국내 최초 막걸리에 대한 비건 인증을 진행한 것이다.

지평주조가 비건 인증을 진행한 한국비건인증원은 식품 및 화장품의 비건(Vegan) 인증과 보증을 담당하는 정식 기관이다. 한국비건인증원은 제조∙가공∙조리 단계에서 동물 유래 원재료 포함 여부, 동물실험 여부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100% 식물성 원료만 사용한 제품에 비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비건 인증으로 지평주조의 전 제품 패키지는 한국비건인증원 비건 인증 마크가 부착될 예정이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에 개인 신념이나 가치를 더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2008년 15만 명에 불과하던 비건 인구는 지난해 250만 명으로 급증했다. 지평주조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기존 전 제품에 대한 비건 인증을 진행함으로써 꼼꼼한 비건 소비자들도 막걸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밀레(Miele), 식기세척기 G 5000 시리즈 4종 출시​

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Miele)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가 식기세척기 신제품 G 5000 시리즈 4종을 출시한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화) 오전 11시부터 70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 특집 방송을 통해 G 5000 시리즈를 온라인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밀레 G 5000 식기세척기는 어디든 자유롭게 설치 가능한 프리스탠딩 모델 2종(G 5214 C SC BRWS, G 5214 C SC CLST)과 빌트인 모델 1종(G 5214 C SCi), 완전 빌트인 모델 1종(G 5264 C SCVi)으로 구성된다. 16인용 대용량으로 4인 가족 하루 설거지도 한번에 세척이 가능하다. 또한 58분만에 세척해주는 퀵파워워시 프로그램과 익스프레스(Express) 단축 옵션을 활용해 다른 프로그램의 세척 시간을 단축할 수도 있다.

밀레가 자체 개발한 상업용 등급의 MppW 펌프가 프로그램에 따라 분사 압력을 조절하여 더욱 깨끗한 맞춤형 세척을 제공한다. 강력세척 시에는 압력을 올려 강력하게 오염물을 제거하고, 섬세세척 시에는 압력을 줄여 고급 식기의 손상 걱정이 없다. 여기에 상단, 중단, 하단에 탑재된 회전 날개형의 물 분사기가 강력한 물살을 사각지대 없이 구석구석 전달해 식기를 깨끗하게 헹궈준다.

밀레 G 5000 식기세척기는 ‘오토센서세척’, ‘퀵파워워시’, ‘섬세세척’, ‘에코’ 그리고 ‘강력세척’ 총 5개의 세척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식기의 종류, 양, 그리고 오염도에 맞는 다양한 세척 방식을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오토센서세척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최소 6L의 물만으로 많은 양의 식기도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6L의 물은 싱크대를 단 한 번 가득 채울 정도의 양으로 손 설거지 시 사용하는 물보다 훨씬 적은 양에 해당한다. 오토센서세척 프로그램에 적용되는 ‘하프로드 기능’은 식기의 양을 자동으로 감지해 물과 전기 소모량을 알맞게 조절해준다. 따라서, 식기세척기가 가득 찰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소량의 식기를 바로 설거지할 수 있어 신혼 부부와 1인 가구에 알맞은 제품이기도 하다.

또한, ‘강력세척’ 프로그램은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밀레 울트라탭’과 함께 사용할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99.99% 제거헤 코로나 시대에 식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상단바스켓 컵 선반에 와인잔을 기대어 수납하고 ‘섬세세척’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45도의 비교적 낮은 온도와 섬세한 물살로 민감한 고급 와인잔을 안심하고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밀레 G 5000 식기세척기의 건조 기능도 눈여겨볼 만하다. 도어가 닫힌 상태일 때 외부의 찬 공기를 내부로 유입시켜 수증기를 물방울로 응축한 후, 이를 외부로 배수하는 ‘응축 건조’ 방식은 유리 그릇에 남는 물얼룩을 최소화하고 우수한 건조 효과를 보여준다. 세척 프로그램 마지막에 작동되는 ‘오토 오픈 건조’ 기능은 내부의 뜨거운 수증기를 방출하면서 남은 물기를 증발하여 건조 결과를 향상시킨다. 식기량과 건조 온도에 따라 건조 팬 작동 시간 및 오토 오픈 작동 시점을 조절하여 최적화된 건조 결과를 선사하는 ‘센서건조’ 기능은 ‘퀵파워워시’와 ‘에코’ 프로그램을 제외한 프로그램에 자동 적용된다.

G 5000 시리즈는 한국식 식기에 최적화된 ‘아시아 디자인 바스켓’을 적용해 밥공기와 국그릇 같은 오목한 식기들의 내부까지 깨끗하게 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단 바스켓의 접이식 보울 선반을 활용하면 속이 깊은 식기들을 안전하게 배치할 수 있고 필요 시 높이 조절이 가능해 추가 공간 확보에 유용하다. 맨 상단에 위치한 '3D 멀티플렉스 트레이'에는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젓가락 홀더가 추가돼 한국식 수저를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자, 칼 등 큰 조리 도구까지 적재 가능하여 우수한 세척 결과에 도움을 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