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라이프∙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온코리아가 4일, 한국실명예방재단∙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참여 소식을 알렸다. 실명이 우려되는 저소득층에 대한 눈 수술비 지원과, ‘아이! 깨끗해 리미티드 에디션 시즌3’의 판매 수익금 기부를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취지다.

한국실명예방재단 후원은 비타민A를 비롯해 피로한 눈, 침침한 눈 등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효성분을 함유한 점안액 브랜드, 라이온코리아 ‘아이미루’의 이름으로 진행된다. 인기 유튜브 채널 ‘성대현 골프TV’와 ‘변기수 골프TV’ 출연진들의 라운딩 중 매 홀마다 승자의 이름으로 10만원씩을 누적(9∙18번 홀은 20만원)해 합산한 총액을 한국실명예방재단에 기부하는 형태다.

해당 기부금은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을 앓는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개안 수술비로 사용된다. 라이온코리아 한상훈 대표는 “약 12명, 16안의 수술비를 지원해 더 맑은 눈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온코리아는 또 공식몰을 통해 김승현 작가가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아이! 깨끗해 리미티드 에디션’의 세번째 시즌 상품을 공개했다. 패키지 디자인부터 세트 조립, 판매, 기부에 이르는 전체 생산 및 유통, 기부 과정을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라이온코리아 ‘아이! 깨끗해 리미티드 에디션’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장애근로인의 일자리 창출과 발달장애 작가 양성 사업에 기부하는 형태로 우리 사회의 다양성 존중을 도모한다.

제품은 한정수량으로 제작∙판매되며, 장애인 근로 사업장인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온라인, 할인점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