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금정소방서(서장 김한효)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3월 7일 회동119안전센터를 개청하고 28일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회동119안전센터는 부산 금정구 개좌로 286(회동동 553-3) 부지면적 905m2, 연면적 962m2, 지상3층의 규모로 총 사업비 23억6000만원, 소방펌프차, 탱크차, 구급차 총 소방차량 3대를 배치, 28명(3교대)이 근무하고 있다.

서동지역 재개발과 회동·석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면적 228,603.2m2, 입주업체 95개)으로 소방수요가 급증해 원활하고 효과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회동119안전센터 개청으로 금정소방서 관내 중 회동동을 관할했던 서동119안전센터에서는 출동시간이 평균 11분이 소요됐는데, 회동119안전센터가 개청되면서 회동동 관내 일원 ‘안전 골든타임 5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개청식 행사에는 백종헌 국회의원 백종헌, 정미영 금정구청장, 최봉환 금정구의회 의장, 부산시 시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한효 금정소방서장은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의 많은 지원을 받아 오늘 금사동 및 회동동의 안전을 책임질 회동119안전센터를 개청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도록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소방의 사각지대를 해소 할 것이며,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청사의 역할 수행으로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