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미진)는 ‘2022년 녹색생활 실천 교육’을 관내 36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2013년부터 매년 식물을 활용한 실내환경 개선 방법과 식물 관리 요령, 화분갈이 방법, 유용미생물(EM) 활용법 등을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 교육을 실시해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녹색생활 실천 교육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생활 원예 교육으로, 오는 4월 4일부터 매주 6개소 아파트를 선정해 운영한다. 5월 중순까지 총 36개소의 아파트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온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현장에서는 기장군도시농업공동체협의회 소속 도시농업관리사와 협업해 실내식물의 기능 설명과 재배 관리 요령, 화분갈이 방법, 유용미생물 활용법 등을 교육하며, 온라인 교육은 오는 5월 9일부터 6개소 아파트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3일간 공기 정화 기능이 탁월한 화분꾸러미 실습과 유용미생물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녹색생활 실천 교육을 통해 실내식물의 기능과 효과에 대해 이해하고 실내식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도시 농업의 저변이 확대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