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그동안 고급 스포츠로 여겨져 왔던 ‘승마’를 수준급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승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골든쌔들 장미숙 대표의 말이다.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는 2022년 학생승마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와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에서 5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양평 골든쌔들 승마클럽은 유소년 전문 승마장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인증 받은 승마클럽으로 이번 학생승마체험프로그램은 3개월간 10회 (50분/1회)에 걸쳐 말과 관련된 이론 및 실습체험을 하게 된다.

신청은 경기도학생승마체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체험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총 3회로 나눠 진행된다.

최근 한국마사회에서는 국민들이 승마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말과 함께 호흡하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힐링승마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힐링승마는 말과 정서적인 교감을 통해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신체의 고른 발달을 촉진하는 치유형 승마 프로그램으로 드림마차 지원사업, 용산 장학관 운영 등과 더불어 한국마사회가 추진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골든쌔들 승마클럽 장미숙 대표는 유럽 수준의 시설과 국제 규격의 실내 마장 및 야외 대마장, 현대식 클럽하우스를 갖춘 골든쌔들 승마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도심에서의 접근성이 좋아 일반인은 물론 단체수업 또한 다양하게 진행중이며, 설립 이후 약 10년 동안 전문 시설은 물론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합리적인 가격대를 내세웠다. 또한 국가대표 코치 등 수준급 코치들을 기용해 매년 약 300명씩 유소년 학생들에게 승마를 교육하고 있다.

지난해 런칭한 골든쌔들 리조트앤풀빌라를 비롯한 용문휴게소 등의 사업확장으로 승마 휴양타운을 만들어 가고 있는 골든쌔들 장미숙대표는 "이번 승마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승마의 대중화를 실천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승마인들에게 더욱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며 발전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