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커블체어X그로우, 허리UP 챌린지 성료

㈜에이블루는 교육기업 휴넷의 성장관리 앱 ‘그로우’와 지난 2월 진행한 ‘허리 UP 챌린지’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앞서 1월 27일부터 2월 13일까지 그로우 앱을 통해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그로우 앱에서 동기간 모집한 챌린지 중 참여율 1위를 달성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커블체어를 보유한 선착순 300명만이 참여 가능한 챌린지로 ㈜에이블루는 모집 기간 동안 커블체어 미보유 고객 대상 최저가 구매 혜택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기존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가 모두 응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선정된 챌린저는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월·수·금 각 1번씩 총 6회에 걸쳐 커블체어에 앉아 바른 자세 습관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사진을 인증하고, 바른 자세를 통한 삶의 질 개선의 느낀 점을 그로우 앱에 작성했다.

‘허리 UP 챌린지’ 전체 챌린지 실천 인증 수는 무려 547건에 달했고, 평균 실천율 58%을 달성하며 성료 했다. 뿐만 아니라 챌린지에 참여한 회원들은 후기 평점 5점 만점을 남기며 커블체어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체험했음을 시사했다.

㈜에이블루는 총 6회의 챌린지 참여를 100% 완료한 그로우 회원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 원권을 보상으로 제공했다. 챌린지를 3회 이상 인증한 이들 중 3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바른 자세 습관의 첫걸음을 뗀 회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렛대 원리를 통해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에이블루의 커블체어는 “허리를 펴고(UP) 원하는 것도 이루자”라는 뜻을 담아 그로우 앱 회원 대상 ‘허리 UP 챌린지’를 진행했다. 학업, 취업, 자격증 취득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어야 하는 회원들이 커블체어를 통해 스스로 바른 자세 습관을 키우고 ‘바른 내일의 나’를 만드는 커블러가 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챌린지를 개설했다.

◆중앙디앤엠, 현대로템과 73억원 규모 GTX-A 통합방송시스템 공급 계약 체결

열차 IT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중앙디엔엠은 ‘현대로템’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에 투입될 전동차 총 160량의 통합방송시스템 공급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0년 9월 7일과 지난해 1월 7일 공급계약의 설계 변경계약으로 계약금액은 총 73 억 원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다.

GTX A노선 열차는 파주시 운정역에서 화성시 동탄역까지 10개 역사 83.1km 구간을 운행하며, GTX-A 160량은 8량 1편성으로 구성된다. 편성당 승객 정원은 1,090명, 최고 운행속도는 시속 180㎞로 일반 지하철보다 빨라 수도권 주민들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디앤엠의 통합방송시스템은 GTX-A의 열차 운행정보에 맞춰 열차 내부의 LED, LCD 표출장치에 다양한 정보 및 안내 방송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GTX-A 열차에는 스트레치 37인치 대형 LCD 표시모니터가 다수 설치돼 승객들에게 가시성 있게 정보를 제공한다.

열차의 운행정보와 동시에 다양한 부가정보를 표출할 뿐 아니라 GTX-A 운행사가 표출 장치 운영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객차마다 열차 전용 고화질 CCTV카메라를 설치해 승객의 안전과 비상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VMS 및 NVR 솔루션까지 공급한다.

중앙디앤엠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중앙디앤엠이 그동안 폴란드 트램, 신분당선 등 국내외 다수의 열차 방송통합시스템을 구축한 경험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아 가능했다”며 “이번 사업으로 향후 전동차 관련 프로젝트 경쟁에서 다른 업체들에 비해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몽블랑‚ 신제품 마이스터스튁 컬렉션 출시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블랑(Montblanc)이 시그니처 레더 컬렉션에 한층 품격을 높인 ‘마이스터스튁 컬렉션(Meisterstück Collection)’을 새롭게 선보인다.

메종의 헤리티지 필기구에서 영감 받은 ‘마이스터스튁 컬렉션’은 몽블랑의 DNA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손잡이, 핸들, 스티칭 등 제품 곳곳에 만년필 닙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한 디자인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며, 몽블랑의 DNA이자 만년필의 주요 소재인 프레셔스 레진을 연상케하는 색상과 광택 등의 디테일이 컬렉션의 세련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한, 몽블랑의 장인 정신과 품질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앰블럼의 사이즈가 눈에 띄게 커져 백을 장식했다. 강조된 앰블럼과 더불어 모든 수납 공간을 보이지 않게 내부로 배치 한 것은 몽블랑의 섬세함을 잘 보여준다. 우아함을 잃지 않으면서 각 아이템의 기능성을 그대로 유지해 단순한 디자인 향상이 아닌 몽블랑만의 품격을 보여준다.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컬렉션의 재탄생을 지휘한 아티스틱 디렉터, 마르코 토마세타(Marco Tomasetta)는 “마이스터스튁 레더 컬렉션의 디자인 목표는 시대를 초월하여 럭셔리의 상징이 된 몽블랑 필기구와 같은 수준에 다가서는 것이었다.”라며 “단순히 디자인만 향상된 것이 아니라 필기구로부터 브랜드 역사를 시작했던 몽블랑의 DNA를 뚜렷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컬렉션이다.”라고 전했다.

일상생활 속 다양한 상황에 맞게 활용이 가능한 이번 컬렉션은 제품의 크기에 따라 라지, 미디움, 스몰 세가지로 구분된다. 그 중 미디움 레더의 클래식한 포트폴리오와 파우치는 비즈니스에 활용하기 적합하며 클러치, 크로스바디 등 활용도가 높다. 이 외에도 레드와 블루 색상으로 구성된 러기지 택은 필기구와 닙 디자인에서 영감 받은 컬렉션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