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윌라, ’리더의 덕목’ 주제로 한 테마전 오픈 外

기사입력:2022-03-10 17:02:53
[로이슈 편도욱 기자] ◆윌라, ’리더의 덕목’ 주제로 한 테마전 오픈

윌라가 새 지도자의 당선을 기념해 ‘리더의 덕목’을 주제로 한 테마전을 오픈했다.

윌라는 10일 리더의 자질과 능력을 주제로 한 큐레이션 테마전에서 역사적인 통치자들의 실패와 성공 사례들부터 시대를 관통했던 정치적 사상을 집대성한 도서를 모았다.

이번 테마전을 통해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도서 등 약 30종의 다채로운 작품을 윌라 오디오북으로 만날 수 있다.

테마전에 담긴 <리더는 하루에 백 번 싸운다>는 중국의 정치가 ‘한비자’가 강조한 법(法), 술(術), 세(勢) 등 세 가지 통치 도구를 바탕으로 경영 실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리더십 원칙과 전략을 담았다.

정치학의 토대를 닦았다고 평가되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통해서는 세계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통치자가 해야 하는 생존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리더가 읽어야 할 세계사 평행이론>을 통해서는 반복되는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정치적인 사건, 사고를 예방하는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처음 읽는 정치철학사>는 정치적인 사상의 기틀을 마련한 철학가들의 이론을 통해 역사적으로 이름을 날린 정치가들의 사상적 토대가 어떻게 마련됐는지 알 수 있다.

<사랑받는 대통령>은 어린이 도서이지만 어른들에게도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색깔을 금지한 대통령의 국민이 어떻게 다시 색깔을 되찾게 되는지를 담고 있다. 동화적 상상력으로 국가를 통치하는 지도자의 가장 첫 번째 덕목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리더십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번 오디오북 테마전을 통해 역사 속 위대한 리더들의 통찰력과 우리가 지켜봐야 할 리더의 덕목과 자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외에도 그동안 종이책으로 읽어볼 엄두도 내지 못했던 작품들을 윌라 오디오북으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윌라는 이문열 작가의 <초한지>,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히가세노 게이고의 <범인 없는 살인의 밤>과 같은 소설부터 ‘주식농부’ 박영옥의 <주식투자 절대원칙>, 경제 전문 뉴스 이코노미스트에서 펴낸 <2022 경제 대예측> 등 경제 관련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를 제작, 서비스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1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정승원)가 주주가치 제고 및 글로벌 인재 영입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는 10일 총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을 공시했다. 취득예정 주식은 발행주식총수의 약 1%에 이르는 54만3479주로, 유가증권시장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미래가치 향상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 및 인재 영입을 위한 스톡옵션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한올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인 HL161과 HL036의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파트너사인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는 올 하반기 안구건조증과 중증근무력증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할 계획이다.

취득한 자사주는 추후 신약 R&D 인재 유치를 위한 스톡옵션 부여에도 활용된다.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한올은 최근 미국 자회사 HPI에 안과 및 신경과학 분야 신약개발 전문가인 ‘알미라 차비(Almira Chabi)’ 박사, 글로벌 임상운영 전문가 ‘데이비드 헤르난데즈(David Hernandez)’, ‘케리 슈바이처(Kerri Schweitzer)’ 등 핵심인재를 영입하며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배당정책도 발표했다. 2025년 이후 해당 연도 잉여현금흐름(FCF)의 10% 내외에서 현금 배당을 검토할 예정이다. 신약이 상업화되어 로열티 등 실적이 실현되면 이를 주주들과 나눈다는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주주 가치 제고 및 인재 영입을 위해 이번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신약 개발 역량을 더욱 향상시키고, 주주 환원 정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한올의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016억원을 달성했다. 동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1억원과 89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10%에 이르는 수익성을 나타냈다. 이는 글로벌 파트너사로부터 유입되는 마일스톤 등 기술료매출과 의약품 영업매출 성장에 따른 결과로, 이익을 R&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업계 이목을 끌었다.

◆에브리봇 본사 사옥 매각 “AI IOT 로봇 사업 재원 확보”

국내 홈서비스 로봇 선도 기업 에브리봇(정우철, 270660)이 판교에 위치한 본사 사옥을 양도한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 2020년 사옥 매각으로 8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이후 이번 양도에서 에브리봇은 사옥 매입 후 2년만에 12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거두었다. 사옥 양도 대금은 85억 원이며 이는 2020년 자산 총액대비 27.75%에 해당하는 규모다. 양도 완료 예정일은 4월 12일이다.

회사 측이 밝힌 양도 목적은 “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 및 로봇 사업 재원 확보”라며 "자산 가격이 크게 오른 만큼 수익 실현과 함께 향후 신사업 진출을 위한 자금 확보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브리봇은 확보된 유동성을 기반으로 오는 3분기 사옥을 이전할 계획이다. 이는 신사업 진출의 기틀을다지기 위함이며 충분한 R&D 공간 확보 및 임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054.28 ▼61.99
코스닥 775.80 ▼17.53
코스피200 412.74 ▼8.2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8,054,000 ▲56,000
비트코인캐시 665,000 ▼500
이더리움 3,445,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22,360 ▲170
리플 3,032 ▲4
퀀텀 2,665 ▲2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8,200,000 ▲91,000
이더리움 3,448,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22,350 ▲180
메탈 915 ▲8
리스크 513 ▲7
리플 3,033 ▲3
에이다 787 ▲2
스팀 174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8,190,000 ▲120,000
비트코인캐시 666,000 ▲2,000
이더리움 3,448,000 ▲21,000
이더리움클래식 22,350 ▲160
리플 3,031 ▲3
퀀텀 2,647 0
이오타 212 ▲2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