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이 여론조사'…모두 尹유력 예측, 출구조사와 차이 커

기사입력:2022-03-09 23:52:11
[로이슈 김영삼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벽보. (서울=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벽보.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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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른바 '여론조사 깜깜이 기간'(선거일 6일 전부터)에 실시된 3개 여론조사기관의 예측조사에서는 모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결과가 나와 실제로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실제로 9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7∼8일 전국 성인 2천199명을 대상으로 투표 후보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1%포인트, 응답률 18.1%)한 결과 이 후보 40%, 윤 후보 46%로 6%포인트 격차였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 기타 후보가 1%였다. 10%는 답변을 유보했다.

투표율 76.7%를 가정하고 의견 유보층의 투표 확률을 추정·배분하는 방식으로 산출한 예상득표율은 이 후보 44.4%, 윤 후보 52.0%였다. 심 후보는 2.5%, 기타 후보 1.1%였다.

같은 기간 리서치뷰가 만 18세 이상 투표 의향층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측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6.1%)에서는 이 후보가 44.5%, 윤 후보가 52.1%로 7.6%포인트 격차였다. 심 후보가 1.6%, 기타후보 1.8%였다.

리얼미터가 지난 7∼8일 미디어헤럴드의 의뢰로 전국 유권자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측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8%포인트, 응답률 11.9%)에서는 7일에는 이 후보가 46.5%, 윤 후보가 50.2%로 집계됐다. 8일에는 이 후보 47.1%, 윤 후보 50.2%였다.

하지만 선거 직전에 실시된 이들 여론조사 결과는 구도 면에서는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와 유사하지만, 득표 격차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KBS·MBC·SBS 3사가 이날 투표 종료와 함께 공개한 출구조사에서는 윤 후보 48.4%, 이 후보 47.8%로 윤 후보가 0.6%포인트 앞서는 '초접전' 양상을 보였고JTBC가 실시한 출구조사에선 이 후보 48.4%, 윤 후보 47.7%로 이 후보가 0.7%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리서치뷰·리얼미터 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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