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하이모, 창립 35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 실시

맞춤가발 전문기업 하이모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3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하이모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하이모의 맞춤 및 기성가발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 한해 35만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은 1인당 1개로 제한되며, 다른 혜택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하이모 홈페이지를 방문해 퀴즈를 풀면 맞춘 고객 전원에게는 지점 방문 시 교환이 가능한 샴푸 쿠폰이 발급되며, 이들 중 추첨을 통해 맞춤가발, 케이크, 커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하이모 창립 35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하이모 관계자는 “지난 35년간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통 큰 할인과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항상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만족도 높은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다코 ‘21년도 연결기준 실적 발표, 전년대비 매출액 27.9% 증가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자동차부품 공급업체인 ㈜코다코(대표이사 인귀승, 조만영)는 2일 공시를 통해 ‘21년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코다코의 ‘21년도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516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법인세차감전 순이익 66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7.9% 증가했으며, 영업 이익, 법인세차감전순이익,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모습을 보였다.

㈜코다코 인귀승 회장은“대체적으로 전년도에 비해 인한 차량 소비가 증가하였고, 코로나19 문제로 인한 완성차의 가동 중단 등의 돌발적인 상황 발생이 많이 안정된 영향이 실적 개선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멕시코 사업장의 전기차 부품 공급 증가와 현지화 양산 부품 공급 증가로 인해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과 강력한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인한 손익구조 개선으로 흑자 전환을 달성하여 회사 경영 정상화가 실현된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코다코 관계자에 따르면 “‘18년 결산기 이후 계속된 영업이익 적자 및 당기순손실로 인해 주변의 많은 분들이 우려의 눈길을 보내셨으나 올해 내부결산 기준이지만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회사의 개선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된 것 같이 뿌듯하다. 지난 몇 년간 문제점을 개선하면서도 회사의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한 결과가 드디어 나오는 것으로 보이는데 향후에도 경쟁력 강화와 수주물량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며 다짐을 밝혔다.
◆제놀루션, 198억원 규모 유형자산 양수 결정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제놀루션(225220, 대표이사 김기옥)이 198억원 규모의 유형자산 양수 결정을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제놀루션은 인천광역시 송도동에 위치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내에 있는 연면적 약 2천평 규모의 토지와 건물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유형자산 양수는 기존 분자진단 생산시설의 완전자동화를 통한 생산 capa의 확대와 함께 전자동 분자진단 솔루션 등 차세대 신제품 개발을 위한 R&D 시설 확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형자산 양수를 통해 사업분야별 중장기적인 추진과제를 나눠 미래를 준비하고자 한다”며, “우선 분자 진단 사업분야는 인천 송도 제2사옥의 생산시설을 완전 자동화함으로써 원가절감, 불량률 개선 등 생산성 향상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급변하는 진단시장의 수요에 선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혁신적인 차세대 전자동 분자진단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초 기지로서의 역할을 함으로써 액체생검,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기반 분자진단 솔루션 개발 등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RNA 사업분야는 금번 송도 제2사옥과 R&D건물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마곡 제1사옥을 RNA 전용 생산 및 기술 연구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RNA 생산 시설을 확충해 RNA 부문 매출액 확대 및 자체 개발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 및 작물보호제의 원료로서 대량공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작물보호제의 연구를 위한 생장시설 확장 및 R&D 인력을 대폭 충원함으로써 친환경 작물보호제의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놀루션은 작년 가을 임상시험승인 허가를 받아 시험에 착수한 꿀벌 유전자 치료제 “허니가드-R액”의 임상승인을 통해 품목허가 신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