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빗 브릿지, ‘우베스왑’ 통해 셀로(CELO) 생태계 진출

기사입력:2022-02-10 20:35:53
[로이슈 편도욱 기자] 크로스체인 플랫폼 오르빗 브릿지(Orbit Bridge)가 10일 탈중앙화 거래소(DEX) 우베스왑(Ubeswap)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본격적으로 셀로(CELO)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지스(Ozys)에서 개발한 오르빗 브릿지는 퍼블릭 블록체인 간의 연결을 지원하는 크로스체인 IBC(Interchain Blockchain Communication) 플랫폼이다. 서로 다른 블록체인 생태계 간 통신과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브릿지 기술이 특징이다. 현재 오르빗 체인은 ▲이더리움 ▲리플 ▲클레이튼 ▲바이낸스 체인 등 11종류의 블록체인을 연계 중이며, 2021년에는 약 18조원 이상의 체인 간 자산 거래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우베스왑은 셀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DEX)로, 셀로 생태계에서 가상자산 유동성 허브를 담당하고 있다. 2021년 2월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해 1년만에 TVL(Total Volume Locked, 총 예치금)이 3,500만 달러(한화 약 417억 원)를 넘어섰다.

셀로는 미국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 업체 씨랩스(CLabs)에서 개발한 모바일 서비스 중심의 블록체인 오픈 금융 플랫폼이다.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된 계층 누구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손쉽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 화폐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르빗 브릿지는 셀로와 지난 2021년 10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르빗 브릿지를 통해 셀로 블록체인의 자산 및 토큰 이코노미가 다른 이종 블록체인으로 확장 가능하도록 지원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셀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더 다양한 종류의 자산을 다룰 수 있는 실질적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클레이스왑의 거버넌스 토큰 KSP가 우베스왑을 통해 셀로 생태계에 새롭게 유동성을 공급한다. 이를 위해 10일 우베스왑에 CELO-KSP 유동성 풀(Liquidity Pool)을 신규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탈중앙화 거래소인 우베스왑에 KSP 유동성이 공급되면 우베스왑 이용자는 KSP를 유동성 풀에 예치하거나 스왑 등 거래를 통해 클레이튼 체인 기반의 새로운 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업 덕분에 클레이스왑도 KSP의 자산 활용 범위가 클레이튼 체인을 넘어 외부 체인으로 확장되는 기회를 얻는다. 오르빗 체인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KSP와 같은 토큰의 활용 저변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레이스왑은 카카오 자회사 크러스트에서 운영하는 클레이튼 체인 기반의 최대 규모 탈중앙화 거래소(DEX)로, 2월 현재 TVL이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천억 원)에 달하며 일평균 거래량은 6천 5백만 달러(한화 약 800억 원)를 기록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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