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본부세관(김재일 세관장)은 관세행정 각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2월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2월의 ‘최우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된 박소영 관세행정관은 수입신고시 신고인의 반입증명서 제출의무 누락으로 감면받은 내국세를 추징당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자 ‘내국세 면세 사후관리 안내절차 시스템’을 구축해 불필요한 추징 등의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또 ‘우수상’을 수상한 문혜령 관세행정관은 원산지관리전담자 관점의 맞춤형 FTA교육 컨텐츠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실무내용 등을 총정리한 ⌜한손에 잡히는 FTA원산지 인증수출자⌟ 책자를 발간·배포해 수출기업의 원산지 자율관리 여건개선에 기여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김종찬 관세행정관은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하는 급유선 점검 관행 해결을 위해 검사 행정절차를 개선하는 적극행정으로 민원편의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부산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고 각종 규제나 관행에 대해 사소한 것이라도 적극 발굴하여 개선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