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은 1월 29일 오후부터 1월 30일 오전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1176~1207번째 확진자다.

이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유증상자 10명, 무증상자 2명, 기존 확진자의 가족 등 접촉자 16명, 기타 4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일요일인 30일 오전 9시 20분 브리핑룸에서 군수 주재로 보건소장, 안전총괄과장, 감염병방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29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1,214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46명(기장군 거주자 27명, 타지역 거주자 11명, 시설 및 기타 8명)이 양성이 나왔다. 또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선별진료소에서 1명, 타지역 선별검사소에서 4명의 관내 확진자 통보를 받았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29일 1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6,317건에 달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